대구=뉴시스】박준 기자 2015.07.14
= 농업회사법인㈜ 영덕주조는 사회공헌 CRM 캠페인에 동참하고, 자사 전통주류 월 판매 수익의 1%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.
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덕주조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소재한 전통주류 제조기업이다.
특히 영덕주조는 울금·블루베리·버섯 등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주를 생산·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,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.
또 영덕주조는 지난 5월 영덕군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, 저소득 독거노인,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신규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영덕지역 내 소외 계층의 사회적응과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.
김상호 영덕주조 대표는 "기부금이 영덕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기대한다"며 "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리는 나눔 선순환 경영을 몸소 실천할 것"이라고 말했다.
한편 CRM(공익연계마케팅Cause-Related Marketing)캠페인은 기업 및 단체가 제조·생산·판매하는 상품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이고, 특정상품의 판매율에 비례한 금액 또는 전체 매출액 중 일정비율을 매월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캠페인이다.
june@newsis.com
[이 게시물은 영덕주조님에 의해 2016-01-07 12:09:33 언론보도(으)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