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덕주조 김상호 대표
|
안녕하세요? 이렇게 저희 영덕주조를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. 저희 영덕주조는 말 그대로 우리의 전통 술인 막걸리를 빚는 양조장입니다. 막걸리는 마구 거른 술, 또는 바로 거른 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 술 빛깔이 탁하다 하여 ‘탁배기’ 술 빛깔이 하얗다고 해서 ‘백주’, 농사 때 마시는 술이라고 하여 ‘농주’라고 하였으며, 지역에 따라 탁배기, 왕대포 등으로 불려왔죠. 한때 불량 막걸리와 맥주, 소주 덕분에(?) 사람들의 관심에서 물러났지만 최근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 많은 분들이 이제 막걸리의 진가를 알아주신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죠. 저희 영덕주조는 말 그대로 영덕에서 술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. 하지만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막걸리의 특성, 즉 맛과 발효식품이라는 특징에 울금을 첨가하여 일반 막걸리를 먹었을 때 보다 우리 몸이 조금 더 좋아한다는데 중점을 두었죠. 이렇듯 다양한 기술을 연구·개발하여 특허도 등록했습니다.(울금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 제10-0957281호, 버섯을 이용한 약·탁주 제조법 제10-0750045호) 또한 기온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맛을 자동화 주류제조시설로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죠. |